청령포(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남면 광천리 산67-1, 매표소: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청령포로 133)는 남한강 상류 서강이 동·남·북 삼면을 휘감고, 서쪽은 육육봉 암벽이 막아선 204,241㎡ 규모의 육지 고립 지형이다.
1457년(세조 3년) 6월, 만 16세의 단종은 계유정난과 사육신의 복위 운동 실패로 노산군으로 강봉되어 이곳으로 유배되었다.
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에 포함된 이 일대의 독특한 지형은 자연이 빚어낸 천연 격리 공간이었으며, 단종은 같은 해 여름 홍수 위험이 커지자 약 2개월 만에 관풍헌으로 거처를 옮겨야 했다.